메디쎄이, 3D 프린팅 다공성 케이지 FDA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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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9 14:02 조회1,0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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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메디쎄이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3D 프린팅 기반 다공성 추간체 유합 보형재(MedussaTM Cage)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추간체 유합 보형재(Spinal Cage)는 척추의 퇴행성 질환이나 외부의 충격 및 올바르지 않은 자세에 따른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재료다.
 
특히 이번 FDA 판매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공성 구조로 구성돼 있다.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이사 "관련 제품은 기존의 추간체 유합 보형재에 비해 다공성 영역의 골조직 침투(Bone Ingrowth)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므로, 척추체 사이에 삽입된 후 높은 골 유합율(Bone Fusion Rate)을 보인다"며 "이로 인해 골 고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고정력 증가 등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프린팅은 여러모로 의료기기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산업으로, 당사에서도 3D 프린팅과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방법을 다양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다"면서 "현재 3D 프린팅 제품들과 더불어 2세대 3D 프린팅 제품들을 연구개발 중이며, 이번 美 FDA 판매허가를 기반으로 2세대 제품들의 출시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