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 환자맞춤형 의료 Data 제작 실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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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8 08:49 조회1,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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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는 지난13~ 14일 의료기기업체 등 의료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의료분야 3D프린팅 기술적용을 위한 Image processing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병원관계자 및 의료기기 제조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CT, MRI Data를 의료전문 설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3D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이미지로 변환하는 교육이며, 이 Data는 다시 3D모델링 및 설계를 통해 개별 환자에게 맞는 의료기기 및 보조기를 만들 수 있다.

3D프린팅 의료기기는 금속·세라믹, 분말 등의 재료를 층층이 쌓아 올려 입체 형태를 가진 의료 관련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개인 특성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트렌드는 과거 똑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던 방식과 달리 개별 맞춤형 의료기기를 생산하도록 변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팅 기술이 의공학 분야와 접목이 되어 병원 내 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다.

수술의 위험을 낮추거나 다양한 수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외과의사 연습용 환자별 맞춤 교육 및 수술 실습용 모형제작이 바로 그 예이다.

이를 통해 수술시간을 단축하며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에 3D프린팅 의료분야의 발전은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5월 23~24일 이틀간 '의료이미지 데이터 가공을 통한 환자 맞춤형 보조기 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3차원 이미지 파일을 수정 및 보완하여 환자맞춤형 의료기기·보조기를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이다.

3D프린팅센터는 매달 기초, 심화, 특화 과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현장적용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3dp.ut.ac.kr), 이메일(3dp@ut.ac.kr) 혹은 전화(043-849-14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