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광주전남중기청·광주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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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7 08:47 조회1,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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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3D프린팅(시제품)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3D프린팅이란 금형제작 없이 다양한 시제품제작이 가능하고 비용 및 시간절감, 다품종 소량생산, 복잡한 형상제작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시제품 제작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발명진흥회, 조선대와 공동으로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 참여는 개인·팀·예비창업자·중소기업인 등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 가능성·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예선심사가 이뤄지며, 선정된 과제는 한 달간 멘토링·특허·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제품을 제작해야 한다.

이후 6월말 본선 심사를 통해 시상이 이뤄지며, 입상한 팀(개인)은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지원, 특허출원 기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3D프린팅제작 지원은 지역 정부기관, 대학 등 14개 지원기관에서 가능하며, 각 지원기관은 10억원 이상의 프린터 및 범용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어 시제품의 크기, 정밀도, 강도 및 사용목적에 따라 3D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제작지원, 기술포럼을 지원하며, 광주테크노파크는 로봇·아두이노 등 해커톤, 시제품제작지원 및 대회 사무국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컨설팅, 컨버팅, 3D 프린팅을 지원하고, 발명진흥회와 조선대는 특허교육 및 출원을 도울 예정이다.

경진대회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www.iplexgj.com)에서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광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62-239-9614)로 우편·이메일·방문접수하면 된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