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3D프린팅으로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네이비 '셀피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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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2 08:31 조회1,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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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MWC 2017'과 공동 개최되는 '4YFN'에 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공동관으로 참가해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 수 있는 '셀피토이'를 선보였다.

네이비는 3D 애니메이션, 3D 프린터를 활용한 피규어,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기획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궁극적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멀티 콘텐츠 사업자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외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콘텐츠 기획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3D프린터와 얼굴인식 기술력 등을 활용해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네이비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앱을 통해 나를 투영한 피규어를 제작하는 '셀피토이(Selfie Toy)'다. 앱을 통해 셀카를 찍으면 사진을 토대로 3D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이를 3D 프린터가 피규어로 인쇄하는 방식이다.

접하기 힘든 고가의 피규어 대신 피규어의 대중화를 위해 나섰다. 나만의 피규어를 제작하는 데 있어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바디, 옷, 액세서리 등의 사이즈 또한 규격화해 대량생산해서 전체적인 가격 절감에 일조했다.

이충훈 네이비 대표는 "사진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베이비스튜디오, 웨딩사진 관련 업계와 함께 협업하고 싶다"며, "이번 MWC를 통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과도 접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과 공동개최되는 '4YFN(4 Years From Now)'은 전시, 컨퍼런스, 경연, 투자자미팅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다.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인큐베이터가 한 자리에서 만나며 MWC와 같은 기간에 Fira Montjuic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전달한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는 이번 MWC에도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한다. 또 'MADE IN KOREA & MADE B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기업을 찾아 전세계에 소개한다.?